서울시 노인 주거 지원 혜택 안내
서울시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심가득 노인지원주택’이라는 공공 임대주택 모델을 통해 저소득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주택은 주거복지와 돌봄 서비스를 결합하여, 노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안심가득 노인지원주택 소개
서울시는 올해 총 90호의 노인 주거 지원 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는 190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주택은 주거 코디네이터가 상주하여 입주 어르신들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주택에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청 자격
노인지원주택에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
- 경증 치매 또는 노인성 질환 진단을 받은 어르신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인지지원 등급자 또는 노인성 질환을 진단받은 분들이 해당됩니다.

신청 방법 및 일정
입주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입주신청서와 생활계획서를 작성하여, 10월 15일부터 16일 사이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방문 제출하거나,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10월 19일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서와 계획서는 해당 자치구의 임대주택 부서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소득 및 자산 심사가 진행되며, 이때 서비스 필요도와 생활 계획의 시급성도 함께 평가됩니다.
주택 조건 및 임대료 안내
노인지원주택의 전용 면적은 평균 34.9㎡(약 10.56평)로, 보증금은 300만 원, 월세는 평균 27만 원입니다. 이 주택은 2년 단위로 임대가 이루어지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원하시면 단독으로 거주하실 수도 있고, 공동생활을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노인 맞춤형 주거 유지 지원
입주 하신 어르신들은 주거 코디네이터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와 의료, 건강 관리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을 위한 추가 지원 서비스
노인 주거 지원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승강기 설치,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 바닥을 높여 경사를 제거하고 미끄럼 방지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안전 장치도 마련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및 정책 실행
서울시는 노인들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편안하게 지역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거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주택 공급은 어르신들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 정책에 힘쓸 것임을 밝혔습니다.

마무리
노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노후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관련 부서에 문의하여 적절한 지원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자주 찾는 질문 Q&A
노인지원주택에 입주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거나, 경증 치매 또는 노인성 질환 진단을 받은 분들이 대상입니다.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입주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입주신청서와 생활계획서를 작성한 후, 특정 날짜에 서울주택도시공사나 주민센터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주택의 임대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노인지원주택은 평균 34.9㎡의 전용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보증금은 300만원, 월세는 평균 27만원입니다.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